日주간지 "니콜, '미국 유학 + 베이커리 전문점 오픈' 계획"소속사 측 "멤버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다" 카라 활동은 '불변'
  • 소속사 DSP미디어와는 재계약하지 않겠다.

    재계약과 상관없이 카라 멤버로 남고 싶다.


    [서로 상충되는] 니콜의 바람은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

    인기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오는 14일 [니콜의 팀 탈퇴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DSP미디어 측은
    "이번 달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정니콜은
    지난해에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해 왔다"며
    "이와 관련, 니콜의 [거취 문제]에 대한
    회사 측의 최종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니콜은 지난해 10월 트위터에 직접 남긴 글을 통해
    "DSP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저는 아직 많은 목표들을 갖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 개인 소속문제는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니콜은 자신이 전속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문제와
    카라로서의 활동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며
    "DSP미디어와는 [결별]해도
    [카라 멤버]로는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DSP회사와 재계약은 카라로서의 재게약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소속계약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깨해온 그룹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그냥 한사람이에요.
    저 한명의 문제로 인해서
    카라가 해체되거나 바뀌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소속사 계약과 카라 멤버로서의 계약은
    분리해도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 했습니다.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로 구분되어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아직 많은 목표들 갖고 있어요.
    그래서 카라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를 또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싶어요.


    재계약과 함께 탈퇴와 멤버 교체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그리고 카라라는 그룹은 이제
    한명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도 카라의 멤버로서
    카라애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위에 같은 생각을 했어요.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해요.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카라를 사랑하고
    카라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게 행복하고
    카라라는 그룹이 저에게 너무나 큰 존재입니다.


    하지만 니콜은
    "DSP미디어가 반대한다면 카라 활동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며
    자신에게 있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가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했다.

    여러분들과 카라의 관계자분들이
    저와 달리 (카라로서의 활동이)불가능한 일이라 하시면
    저는 정니콜이라는 한 개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 멤버 중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은
    [2년 재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멤버 중 니콜은 상기한 것처럼 [계약 해지]가 확정된 상태.
    강지영의 경우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아직 [재계약 여부]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콜의 [카라 탈퇴 여부]가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카라 소식에 밝힌 일본 현지 매체가
    니콜의 [빵집 운영설]을 거론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대중 주간지 여성자신(女性自身)은 지난해 11월
    "니콜은 소속사와 카라를 탈퇴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라며
    "공부를 마치고 일본 토쿄 시부야에
    베이커리 전문점을 낼 계획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은
    평소 [빵집 경영]에 관심이 많아
    학업을 마친 후엔
    직접 매장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지난해 니콜이 온라인에 공개한 [심경 글] 전문

    나의 소중한 카밀리아

    카라의 재계약과 해체설로 걱정하게 만들고
    상처도 입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카라그룹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튜어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제 탈퇴설과 재계약여부가 기사화되서
    황당하고 당황했어요.
    그래도 제마음을 전하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요.

    가장 중요한건요.
    저는 카라 맴버로서 시작했고
    마지막도 카라 멤버로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근데 현재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안되기 때문에
    카라에서 교체된다는 기사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보고
    많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웠어요.

    DSP회사와 재계약은
    카라로서의 재게약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소속계약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깨해온 구룹을 지속하기 위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그냥 한사람이에요.
    저 한명의 문제로 인해서
    카라가 해체되거나 바뀌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소속사 계약과 카라 멤버로서의 계약은
    분리해도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 했습니다.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로 구분되어 생각을 해봤어요.

    저는 아직 많은 목표들 갖고 있어요.
    그래서 카라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를 또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제 개인 소속문제는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라로서 우리카밀리아에게 많 은사랑을 받아왔고
    여러분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일이 점점커지면서 여러분에게도 상처돼고 저도 마음이 힘드네요.

    재계약과 함께 탈퇴와 멤버 교체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마음이 많이아팠어요.
    그리고 카라라는 그룹은 이제 한명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도 카라의 멤버로서
    카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위에 같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여러분들과 카라의 관계자분들이
    저와 달리 불가능한 일이라 하시면
    저는 정니콜이라는 한 개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해요.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카라를 사랑하고
    카라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게 행복하고
    카라라는 그룹이 저에게 너무나 큰 존재입니다.

    저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은 니콜이 지난해 말 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 인생에서 당신은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고유한 역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중 일부는 당신을 시험할 것이고,
    일부는 당신을 이용할 것이고,
    일부는 당신을 사랑할 것이며
    일부는 당신을 가르치려 들 겁니다.

    그러나 정말로 소중한 사람들은
    당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