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누나> 이미연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연은 두브로브니크를 배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두브로브니크에 도착,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은 방송 시작부터 애교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에 김자옥의 방을 찾아가 “편히 주무셨느냐. 뭐 좀 드셔야 한다”며 김자옥을 챙겼고 그녀의 팔과 어깨를 주무르며 마치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또한 성모승천 대성당을 찾아나선 이미연은 오로지 가이드북에만 의존하며 잠시도 여행책을 놓지않는 모습을 보여 ‘고3 느낌 수험생형 여행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함께한 멤버들에게 줄 엽서를 구입, 저녁식사 시간에 일일이 나누어 주는 따뜻함을 선보였으며 스태프에게도 “나 돈 많다”며 낮술을 쏘기도 했다.

    우연히 만난 배낭여행 청년들에게는 이승기의 후배라는 이유로 직접 용돈을 주기도 하는 등 털털하면서도 인정많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이미연의 모습이 방송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또한, 여행객의 “꼭 행복하길 바란다. 제가 늘 마음으로 바랬다”라는 말에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앞서 <꽃보다 누나>들의 대화영상에서도 김자옥의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또 한 번의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꿈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