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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 모창 가수<너훈아(본명 김갑순)>씨가간암으로 투병하다57세의 나이로 지난 12일 별세했다.사망 소식을 접한개그맨 <김철민>은 너훈아의 죽음에 대해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김철민이 너훈아의 친 동생이었던 것이다.12일 형의 사망소식을 접한 김철민은OBS [독특한 연예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누구나 한 번은 간다"고 말했다."김광석 노래에[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이어 "형, 사랑해"라고 말해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나훈아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김갑수 씨는 노래 솜씨도 닮아20년 넘게 전국을 돌며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었다.그의 동생 김철민은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하기도 했다.또한 [개그맨 김철민과유머니스트 윤효상의신나는 길거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대학로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