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훈아 친동생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철민.ⓒ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 너훈아 친동생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철민.ⓒ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가수 <나훈아> 모창 가수 
    <너훈아(본명 김갑순)>씨가 
    간암으로 투병하다 
    57세의 나이로 지난 12일 별세했다. 
    사망 소식을 접한 
    개그맨 <김철민>은 너훈아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민이 너훈아의 친 동생이었던 것이다. 
    12일 형의 사망소식을 접한 김철민은 
    OBS [독특한 연예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구나 한 번은 간다"고 말했다.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


    이어 "형, 사랑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나훈아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김갑수 씨는 노래 솜씨도 닮아
    20년 넘게 전국을 돌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었다. 
    그의 동생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개그맨 김철민과 
    유머니스트 윤효상의 
    신나는 길거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대학로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