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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목소리를 잃을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바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신년특집 ‘더 라이벌’ 편에서 바다는 JK김동욱이 부른 나훈아 ‘영영’을 듣고 이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를 조심스레 꺼냈다.
이날 바다는 “고등학교 때 갑작스레 심한 후두염을 앓아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수술 결과에 따라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디”고 밝혔다.
이어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할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에 죽음의 기로에 서있는 것 같았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큰 수술을 앞둔 바다는 나훈아 ‘영영’이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된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2> 더 라이벌 2편에는 정동하, 알리, 장미여관, JK김동욱, 김바다, 백지영 등의 무대가 공개된다. 방송은 1월 11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 바다,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