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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거미가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에서 445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442점을 받은 김종서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거미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소울풀한 발라드곡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거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에 거미는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으며 2011년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445점을 받으며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거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거미 감동 그 자체”, “이 노로가 이렇게 슬프고 애달픈 노래였나”, “불후의명곡 거미 우승 축하해요!”, “거미 노래 듣고 눈물 나올 뻔..”, “불후의명곡 거미 역시 명불허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KBS2 <불후의 명곡2>는 지난주 방송분 9.9%보다 0.1%P 상승한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후의명곡 거미, 사진=KBS2 불후의명곡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