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당신이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25Foods You Have To Eat Before You Die)'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25가지 음식 등을 보면 직접 만든 마요네즈를 뿌린 프렌치 프라이와 '타르틴 베이커리'의 초콜릿 크루아상 등 일반 가게에서 파는 것부터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했다.
    또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와 함께 밭에서 바로 딴 딸기, 아보카도 등 신선한 재료도 포함돼 있다.
    특히 컵라면이 아닌 라면 점문점에서 먹을 수 있는 '진짜 라면'과 한국 대표 음식인 돌솥 비빔밥, 그리고 길거리에서 파는 '군밤'도 목록에 올라 시선을 끈다.
    해당 기사는 SNS상에서 5만여 명이 공유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음식도 있네?" "비빔밥 먹고 싶네" "배고프다" "저거 다 먹고 죽겠어!" "프렌치 프라이와 마요네즈?" "진짜 라면은 일본식 라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체가 소개한 죽기 전 꼭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의 초콜릿 칩 쿠키 
    스위트브레드(Sweetbreads·어린 양 등의 췌장 또는 흉선)
    직접 오븐에 구운 로스트 치킨 
    랍스터 롤(랍스터 혹은 왕새우에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샐러드) 
    인스턴트가 아닌 진짜 라면 
    카페 뒤 몽드(Cafe Du Monde)의 베니에(Beignet·설탕가루가 뿌려진 프랑스식 도넛) 라클렛(Raclette·삶은 감자에 녹인 치즈로 맛을 낸 스위스식 요리) 
    직접 만든 마요네즈를 뿌린 프렌치프라이 
    피멘토 치즈 
    군밤 
    세비체(Ceviche·해산물에 잘게 다진 채소와 레몬즙을 넣은 페루식 요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
    돌솥 비빔밥 
    죠스(Joe's)의 스톤크랩(Stone Crabs·바위게에 머스타드소스를 넣어 만든 미국 마이애미 요리) 
    밭에서 바로 딴 신선한 딸기 
    라르도(Lardo·돼지 등지방으로 만든 이탈리아식 베이컨) 
    진짜 메이플시럽을 곁들인 펜케이크 혹은 프렌치토스, 와플 
    신선한 리코타 치즈 
    스테이크 타르타르(다진 생쇠고기에 날달걀을 넣은 요리)
    타르틴 베이커리(Tartine Bakery)의 초콜릿 크루아상 
    직접 만든 신선한 휘핑크림 
    껍질을 갈라 로 먹는 아보카도 
    뉴욕 스포리아(Sfoglia)의 식빵 
    토마토 스프와 구운 치즈
    타말레(옥수수 가루로 만든 도우에 소고기, 채소 등의 속을 넣어 만든 빵을 옥수수껍질에 싼 멕시코식 요리)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