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25개 중 22개구에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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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시·군의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가 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연합뉴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호남, 대전 등에서 선전하면서 전국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23분 기준 총 227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39곳에서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76곳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여당이던 국민의힘이 145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동안 민주당은 63곳 승리에 그쳤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양당의 위치가 정반대로 바뀐 모습이다. -
- ▲ 6·3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된 전망이다. 민주당이 13곳에서 승리했거나 우세한 상황인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대구·경남 등 3곳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전북·전남 등 호남권에서 크게 앞서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서초구와 강남구, 그리고 동작구 등 3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지난 3일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일대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투표 및 개표가 지연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최종 결과에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경기도에서는 총 3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 23명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11개 선거구 중 9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특히 호남권에서 민주당 우세가 두드러진다. 민주당은 전북 14개 선거구 모두와 전남 24개 선거구 중 23곳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5개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이 1위를 지키고 있다.국민의힘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9석이 걸린 대구에서는 9석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2석이 걸린 경북에서도 18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다.강원은 1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 11명, 국민의힘 후보 7명이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고, 경남은 1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8곳, 민주당 7곳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양당이 경합하는 양상이다.제3정당의 약진도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다. 조국혁신당은 전남 신안군 1곳에서, 진보당은 울산 동구 1곳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