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이 라면과 치킨에 이어 간장게장 먹방을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로 열연 중인 전지현이 거침없이 망가졌다.

    개그맨 정형돈 패러디에 이어 라면, 치킨 등 리얼한 먹방까지 전지현표 코믹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트레이드 마크 긴 생머리를 하고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는 그녀가 망가지는 모습은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난 8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7회에서 전지현은 거침없는 식탐을 드러냈다. 극중 라이벌 유인영의 죽음에 대한 누명을 쓴 채 김수현의 집에 은둔 중인 전지현이 홈쇼핑을 통해 간장게장을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루, 그린 컬러의 화사한 니트, 하트 프린트가 발랄한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주는 벨트까지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컬렉션을 제대로 차려 입은 그녀가 꽃게다리를 뜯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여기에 걸쭉한 말투로 유인나의 연기를 지적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7회는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부동의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지현 먹방,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