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이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흥행작인 '아바타' 보다도 짧은 기간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호인'의 배급사 '뉴(NEW)' 측은 4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이날 오전 8시쯤 누적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오전 8시 누적관객수 700만 435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의 관객수 700만 돌파는 정식개봉 단 17일째에 얻은 기록이며, '변호인'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2014년 1월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흥행작인 '아바타', 지난해 최대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이 각각 21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5일이나 빠른 행보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부산을 배경으로 세금 전문 변호사인 송우석(송강호)이 억울하게 용공조작 사건에 휘말린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변호사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계기가 된 '부림 사건'이 소재가 되면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