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삼천포' 김성균과 '조윤진' 도희가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균과 도희는 오늘(28일) 진행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함께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진행되며 김성균과 도희 외에도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의 한주완, 종영한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의 서하준, 걸그룹 달샤벳 수빈 등이 참여한다. 

    김성균과 도희는 오늘 종영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각각 삼천포와 조윤진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의 살벌한 만남을 시작으로 결국 둘도 없는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코믹하게 소화해내 두 커플은 시청자들의 열열한 지지를 얻었다.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이날 '응답하라 1994'가 종영하는 만큼 드라마 속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응사' 애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성균-도희가 동반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월 9일 방송된다.

    [사진 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