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화가 평균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0화는 평균 시청률 10.1%, 순간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9.2%보다 0.9% 높은 수치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이일화(이일화)가 "(김)재준이 전화"라며 나정이에게 전화기를 건네는 모습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시청률 10% 돌파가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출연진의 시청률 공약 때문이다.

    '응답하라 1994'에 출연중인 정우, 고아라, 김성균, 손호준, 유연석은 10% 이상의 시청률 혹은 시청률 두 자리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선물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한 김성균과 손호준은 함께 명동에서 1994의 모습을 재현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이 프리허그를 언제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률 공약 지켜주세요" "와 프리허그 대박이네" "정우오빠만나러갑니다~" "나정이 명동으로 와주세요" "해태랑 삼천포 기대됩니다" "유연석ㅠㅠ진짜 프리허그하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28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나정(고아라)의 남편이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