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의 국내 경기 좌석을 둔 티켓 전쟁이 예고됐다.
    김연아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되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애절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에 맞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4일과 5일 경기는 유료 관람권으로 판매되며 김연아 경기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할 수 있다.
    티켓 예매 시간이 다가오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김연아 종합선수권 예매'가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는 대한 빙상 경기연맹 국내 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가 4일과 5일 양일간 생중계한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해당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소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