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우 선수ⓒ연합뉴스
    ▲ 이승우 선수ⓒ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는
    이승우(15)가 소속팀과의 5년 더 계약을 연장한다.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씨는
26일,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승우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내년 2월, 계약서 사인만 남겨둔 이승우는 
잉글랜드 첼시, 맨체스터시티와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명문 구단들이 바르셀로나보다
훨씬 높은 액수를 제시했지만
꾸준히 경기에 뛰며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거절했다"

   - 이승우 선수 父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소속이던 이승우는 
13살 때인 2011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입단 뒤
유소년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는
득점력을 선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개인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