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이 오후 3시 10분경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이 저희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변호인>은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전국 44만 6754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47만 명을 불러모았다.

    이를 볼 때 25일 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한 것은 물론, 2014년 첫 1000만 영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변호인 3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300만 축하합니다!”, “신기록 행진 어디까지…”, “변호인 300만 돌파 대단하다”, “이런 흥행 추세라면 새해 천만 영화될 듯”, “변호인 300만 송강호 연기 이번에도 통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5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변호인 300만,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