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의 여자친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짐 스터게스의 한 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두나-스터게스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했다.  
    "내가 만나봤던 배우 가운데 가장 진실되고 완벽한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 배두나를 만났다. 이들을 그리워할 것이다. 훌륭한 사람들.
    (One of the nicest, most genuine actors I’ve ever met, Mr Jim Sturgess, and his lovely girlfriend Doona Bae. Seriously gonna miss this guy. Wonderful people)"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짐 스터게스와 그의 지인 그리고 배두나가 나란히 팔짱을 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지인은 배두나를 짐 스터게스의 여자친구라고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지난 1월 개봉한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연출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지인의 인증글이 게재돼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둘의 열애설에도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이 투표소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당시 배두나는 친한 사이라고 해명하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을 부인한 후 불과 2개월이 지난 2월에도 둘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
    당시 해외 연예사이트 '레이니 가십'등 해외 언론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함께 팔짱을 끼고 베니스 해변을 거닐며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해 둘의 열애설을 다시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짐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배두나다.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는 몇 주 전 베니스 해번가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정하게 길을 걸었다"며 "두 사람은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둘의 모습을 언급했다.
    또 해당 기사를 게재한 기자는 "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인터뷰를 했었다"며 "언어 때문에 고생하는 배두나를 짐 스터게스가 도와주는 모습이 귀여웠다. 당시 두 사람이 비밀스러운 눈빛을 교환하고 웃었던 것 같다.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 처럼 말이다"라고 둘을 소개했다. 
    이 같은 둘의 모습에 여론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었지만 당사자인 배두나는 이 같은 관심이 부담스럽다며 열애설을 또 한 차례 부인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이미 둘의 열애 사실에 대해 여러 차례 부인했었지만 이 같은 인증글이 게재되면서 둘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위)해당 인스타그램 캡처, (아래) 왼쪽-레이니가십 캡쳐, 오른쪽-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