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이 '아빠 어디가2'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웅인은 딸 정세윤 양과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최종 조율 중이긴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방송 분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보다 여유를 가지고 멤버를 구성중이다"라며 캐스팅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복수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정웅인이 '아빠 어디가2'에 합류하게 되면 그의 첫째 딸 정세윤 양과 출연할 확률이 높다.
정웅인의 딸 정세윤양은 사랑스러운 외모로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연상케 해 '한국의 수리크루즈'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때문에 정세윤양이 정웅인과 함께 '아빠 어디가2'에 출연하게 될 경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웅인은 MBC '기황후'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일정이 정리되면 '아빠 어디가2'에 투입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 축구 해설가 송종국이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었다.
지난 1월 이후 약 1년여간 함께 여행을 해온 '아빠 어디가'의 아빠와 어린이들은 지난 주말 국내 모처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멤버 섭외 등 본격적인 시즌2 준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리틀 그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