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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41)의 연인이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 씨라는 보도가 나왔다.24일 한 매체는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상대방 신상에 대해 노코멘트다.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거론된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재원으로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이다.
앞서 2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의 열애 소식을 1면 특종으로 대서 특필하며 “배용준이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 딸과 교제 중이다. 도쿄 근처에서 둘이 사이좋게 식사하거나 쇼핑하며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23일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상대는 한국 유력 기업 경영자의 딸”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일반인인 만큼 자세한 신상을 밝히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나이가 있다보니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제 막 시작하는 관계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키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