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에 익숙한 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개리 납치사건이 벌어지며 모든 멤버들이 개리의 행방을 쫓아 네이버 본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미션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로 미션 수행 도중 토끼, 곰, 오리 등의 낯익은 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형의 정체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사용되는 스티커 캐릭터들인 코니, 브라운, 샐리였던 것.
    라인은 최근 글로벌 누적 가입자 3억 1,000명을 돌파, 모바일 기기나 PC로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 및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라인 캐릭터의 '런닝맨' 등장에 네티즌들은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라인'이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런닝맨 인형 캐릭터를 본 시청자들은 "어디서 봤나 했더니" "반갑더라" "ㅋㅋ고도의 마케팅이네" "런닝맨 재밌더라 어제" "런닝맨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네이버 블로그 모바일라이프실전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