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가 큰 인기를 끌며 입국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스케줄을 소화한 이민호는 지난 21일 오전 8시경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위해 상하이 공항을 찾았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몰려든 수많은 팬과 일반 시민들에 둘러싸여 움직일 수 없게돼 공항 요원이 총출동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민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요원들은 속도를 맞춰가다 서기를 반복했지만, 사람들의 압력으로 안전을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가 무너지고 급기야 팬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순간 발걸음을 멈춘 이민호는 재빨리 팬을 일으켜주며 순식간에 사태를 순숩하는 순발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민호가 팬을 일으키는 모습은 SNS를 통해 퍼지며 "이것이 한국 슈퍼스타의 매너"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호 측은 중국에서의 인기에 "응원과 사랑이 고맙지만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며 아찔한 순간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입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스타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