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혁재(40)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혁재는 장기간 임대료를 내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실을 사용했다가 소송 위기에 처했다.

    이혁재가 운영하는 행사대행업체 (주)에이치에이치컴퍼니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관리하는 문화컨텐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했다.

    하지만 에이치에이치컴퍼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임대료 약 2900만원(월 3.3㎡ 당 약 1만6천 원)을 내지 않았고, 지난달 중순 강제 퇴거 통보를 받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혁재를 상대로 밀린 임대료를 받기 위해 법정 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혁재는 은행에서 빌린 창업대출금을 갚지 않아 보증을 섰던 인천시 산하 신용보증기관이 5000만 원 가량을 대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