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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경찰 출두
비스트 용준형(24)이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용준형은 이달 초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위증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준형은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2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전 소속사 사장에 대해 “흔히 말하는 10년짜리 노예 계약을 했다. 소속사에서 약속을 안 지키고 방송도 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만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사장님에게 내비쳤더니 나중에 나를 술집으로 불렀다. 많이 취해서 갑자기 술병을 깨고 진짜 나갈 거냐고 위협했다. 어린 나이에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휴대폰을 버리고 도망을 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발언에 대해 용준형 전 소속사 사장인 김모씨는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냈고, 용준형도 위증죄로 형사 고소했다.
(용준형 경찰 출두,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