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이홍기는 지난 15일 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어깨 탈골 및 안면 골절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오는 12월 28일과 29일로 예정된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2013 FNC 킹덤 인 재팬- Fantastic &Crazy]는 2014년으로 연기됐다.

    이홍기 부상으로 <백년의 신부> 촬영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제작사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년의 신부>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관계자는 “이홍기는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취한 뒤 곧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드라마 방영이 2월이기 때문에 촬영 스케줄과 첫 방송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홍기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 그 속에서 피어난 진실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2014년 2월 초순 방영 예정이다.

    (이홍기 부상,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