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멤버 태민이 은퇴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태민-손나은 부부가 은행에 공과금을 납부하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통장을 만들면서 앞날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민은 "내 명의로 하겠다. 내가 가장이니까"라면서도 나은에게 다정히 "네거로 하고싶으면 네거로 할래?"라고 물었고, 나은은 "오빠걸로 해라"라며 부부통장 명의를 양보했다.
    태민은 의외의 은행 지식을 갖고 있었고 나은은 "나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어른 같다"며 태민을 칭찬했다.
    이어 태민은 은퇴시점을 묻는 질문에 "30살"이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돈 많이 벌면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한다거나 못했던걸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싶다. 지방에 땅을 크게 사서 땅콩집처럼 집을 지어서 별장도 해보고싶다"며 소박한 꿈을 전했다. 
    한편, 태민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빠른거 아니야?" "30이면 금방 올텐데" "군대 다녀오면 30 금방이다" "태민아 너무 빠르다" "저 때 은퇴해도 평생 먹고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우리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