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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와 거미가 환상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뮤지컬 '디셈버'의 개막을 기념해 18일 발매 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가 거미와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고 전했다.故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앨범은 김준수가 김광석의 대표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앨범은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거미가 피처링으로 합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있는 복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린 레트로 미디움 장르로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밝은 곡이라는 후문이다.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고 덧붙였다.이 시대 낭만 가객 김광석을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준수가 재해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되며, 앞서 선공개 된 린과의 듀엣곡 '스치다'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며, 거미는 오는 31일 '코엑스 D HALL'에서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을 개최한다.[사진 출처=씨제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