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하지원은 최근 전국 시청률 20%가 돌파한 것을 기념해 샴페인 파티를 열었다.

    <기황후>는 짜임새 있는 극본, 화려한 연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9일 13회 만에 시청률 2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하지원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하지원은 공약대로 지난 10일 저녁 이성준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깜짝 파티로 샴페인을 제공했으며, 스태프들에게 직접 샴페인을 나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황후> 한 관계자는 “이날 모처럼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갖고 제작진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그간 드라마 촬영에서 부족했던 부분, 좋았던 부분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하지원 시청률 공약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 시청률 공약 지켰네요”, “배우 스태프들 모두 신났네!”, “하지원 시청률 공약 다음엔 뭘로?”, “분위기가 좋아 보여요”, “하지원 시청률 공약 이행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하지원 시청률 공약,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