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면서도 관능적, 이중적 느낌 선사하는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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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향,
모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랑스러운 향수를 만들고 싶었어요”
패션디자이너부부 맥앤로건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향수
[앙브라스 므와(Embrasse - moi)]를 론칭했다.
지난달 29일 청담동에 위치한 맥앤로건 부띠끄에서
[앙브라스 므와] 론칭행사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맥앤로건과
향수 제작을 맡은 정미순 GN퍼퓸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앙브라스 므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정미순 대표와 맥앤로건과의 토크쇼를 통해
향수 제작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각종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앙브라스 므와]는 [나를 안아주세요]라는 뜻이다.
이 말은 귀엽기도 하지만 관능적인 느낌도 준다.
이름과 같이 향기에서도
이중적인 면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번 향수는 화이트 컬러가 메인이지만
곧 [앙브라스 므와]의 다른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맥앤로건
토크쇼가 끝난 후에는
맥앤로건의 의상과 [앙브라스 므와]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모델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퍼포먼스에서는
지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였던
강한나의 검은색 반전 드레스가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맥앤로건이 론칭한 [앙브라스 므와]는
청순한 느낌의 제랴늄과
프리지아가 톱 노트로 첫 향을 선사하며,
미들 노트에서는 달콤한 찔레 장미와
등꽃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찔레 장미향은 이 향수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향취.
베이스 노트는
부드러운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가
은은하게 지속되면서 관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앙브라는 므와]는
온라인 향수 쇼핑몰 향수 명가, 쿠팡,
에프가든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ml에 5만2,000원대.
[사진출처 = GN퍼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