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무이 지역의 망고씨 구매, 해당 원료는 화장품 원료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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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고객과 환경,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아리따운 구매] 활동을 해외로 넓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인도 자무이 친베리아의 미션스쿨 대강당에서
    [라이트 앤 솔트 에듀케이션 & 소셜 디벨롭먼트 트러스트
    (인도 비하르 주 지역에서 농업 교육과 개간 사업,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NGO 단체)]

    망고씨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아리따운 구매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 사례는 이번이 처음.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에 망고씨 약 27톤을
    25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을 통해 구매하며,
    앞으로 구매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구매한 망고씨는
    세척 후 건조해 망고버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망고버터는 보습을 유지하는데 뛰어한 효능을 지니며,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구매된 원료는
    프리메라의 [망고 버터 컴포팅 보디로션] 등에 활용될 예정.

    원료 구매와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지역을 돕기 위해 매칭그랜트
    (기부자가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방식의 지원도 마련했다.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
    [망고 버터 컴포팅 보디로션] 구매 시
    고객이 2,000원 기부를 선택하면
    같은 금액을 아모레퍼시픽에서도 기부한다.

    기부한 금액은
    망고나무 묘목(1그루 약 4,000원)를 구매하는데 사용되며,
    구매한 묘목은 자무이 지역의 소녀가정에 기증된다.



    망고나무는
    열매를 비롯해 껍질, 잎, 꽃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척박한 땅과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망고나무는
    해당 지역에서 경제적 수입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반이 부족해 일거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아세안 법인 김영수 대표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운 구매를 통해
    세계 여러 지역과 회사가 상생하는데
    계속적으로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 이 작은 한 걸음이 비록 미약할지라도,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고
    아시아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데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사진출처 = 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