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정세훈, 팬들과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열어오는 7일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서 '비공개 음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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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는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데뷔 12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정세훈은 여성의 소프라노 음역대를 소화하는 카운터테너로,
2005년 뉴욕 카루소재단이 수여하는
<세계를 위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이번 콘서트에선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CF에 삽입됐던 친숙한 곡들과
정규 앨범에는 실리지 않았던 비공개 음원,
그리고 초창기 데뷔 때의 목소리를 녹음한 음원들을 최초로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평소 자선 활동으로 [재능기부]를 꾸준히 해왔던 정세훈은
얼마 전 재능기부를 한 공연의 루게릭 환우와
아이티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증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금껏 공연을 해왔던
<예술의 전당>이나 <경희대 평화의 전당> 같은 대 공연장이 아닌,
300석 규모의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는 팬들과 가까운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기 위해
정세훈이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데뷔 12주년 콘서트 [Listen]은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열린다. -
[사진 = NEO JW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