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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수근이 경찰관 접대 의혹에 휩싸였다.앞서 한 매체는 이수근, 탁재훈 등 유명 연예인들이 2009년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연예인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을 접대하며 2000만~3000만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2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경찰 룸살롱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이수근은 자숙 중인데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당혹스럽다”고 일축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양세형, 토니안, 앤디, 붐 등을 기소했으며,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