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겨울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공연마다 [관객 추천 95%]라는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 무용수든이 백조, 곰인형, 토끼 등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하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고전발레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발레극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인형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든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든의 안무, 정교한 의상과 동화 같은 무대로 마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대사와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발레를 쉽게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가족극은 아동극과 구분이 불분명하거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원작을 훼손하는 만족스럽지 못한 완성도로 정작 어른들에게는 외면받아 왔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발레 안무에는 전문성을 더했다.

    한편,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12월 3일(화) 전 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하며, 크리스마스 특별할인 30%, 조기예매 40%(1/3일까지)의 특별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