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여드름, 흉터 남고 얼굴 망치기 쉬워 꾸준한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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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금에스테 문현정 원장의 뷰티 칼럼>
성인여드름은 누적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화장품의 과다사용, 술, 담배,
그리고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여드름은 10대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최근에는 30대 이후의 여성과 남성에서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성인여드름의 20%, 5명 중 1명이
얼굴에 생긴 뾰루지와 같은 발진으로 속상해 하고 있다.10대 때부터 여드름으로 고생을 하다가
다 나았다고 생각할 때쯤 느닷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다가
30대 전후 여드름과는 무관한 나이라고 생각될 때
여러 개의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20대의 한 남성은 여드름이 전혀 없던 얼굴이었는데
직장에 다니게 된 후부터
세안할 때 얼굴에 동글동글하게 손에 걸리는 느낌이 들었고,
땀띠처럼 보이는 것이 여러 군데 나더니 여드름이 생겼다고 했다.
이것은 남성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과음을 한 후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또는 알 수 없는 어떤 이유로 여드름은 발생한다.염증이 되지 않은 닫힌 면포(화이트헤드)가
산소와 만나 끝이 검게 변하는 열린 면포(블랙헤드)가 되고
세균에 감염돼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구진으로 진행된다.
끝이 노랗게 변하는 농포가 된 후에
피부 내에 딱딱하게 응어리지는 결절로 변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심한 여드름 증세인 낭종(낭포)으로 진행하는데
화농의 상태가 가장 크고 통증도 심하며,
진피까지 파괴돼 영구적인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이 남성은 닫힌 면포, 블랙헤드, 구진과 농포가 있는 남성여드름이 확실했다.클렌징을 한 후 여드름이 형성돼 있는 부위에 살색으로 표시를 하고,
많이 진행된 여드름에 대해 상담을 했다.
본인의 얼굴에 난 것이 여드름이고,
하얗게 알갱이진 것 또한 여드름의 일종임을 인식시켰다.
우선, 필자는 이 남성의 세안법부터 개선시켰다.
여드름피부는 하루 2~3회 정도의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모공의 입구를 열어 주는 것이 첫 번째 관리법이며,
오염되어 고름이 깊이 잡혀 있으면 여드름 전문제품을 꼭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약이 대부분 스테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잘 낫는 듯하다가 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용연고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처방을 통한 약복용을 추천한다.성인여드름은 피부 각질층이 이미 두꺼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흉터가 쉽게 나며 피지선 입구를 막으면 잘 낫지 않는다.
마치 귤껍질처럼 우둘투둘한 여드름 흉터는
초기에 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시기를 놓치거나 부적절한 관리를 했을 때 발생한다.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과정은
피지선의 입구에서 각질세포가 두꺼워져 미세한 면포가 많이 생기고피지 분비는 더욱 왕성해져 이곳에 염기성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지나 파열되거나 억지로 짜면 흉터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남성호르몬이 피지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서
여드름을 더욱 심하게 만들고 평생 흉이 남는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성인여드름은 피부노화가 한창 진행 중이므로
웬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흉터도 남고 얼굴을 망치기 쉽다.
그러므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신당동 피부관리실 [수만금에스테] 문현정 원장충무아트홀과 동대문 쇼핑센터 부근에 위치한 수만금에스테.
수만금의 모든 관리는 각각의 테크닉과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과 테크닉을 사용하고 있다.
문현정 원장은 성인성 여드름으로 흉터 때문에 고민하다
자신의 살롱에서 관리를 받고 만족해 하며, 행복해 하는
고객을 보는 기쁨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 =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