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연합뉴스
    ▲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연합뉴스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3회 연속 상위권을
    지키겠습니다"

       - 김재열 선수단장


    2014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으로 선임된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7일 올림픽을 70 여일 앞두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제22회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7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며
    한국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등
    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20 여 명을 파견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6개를 휩쓸어
    국가별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피겨여왕>에 등극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는
    이상화(서울시청), 모태범, 이승훈(이상 대한항공)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처음으로 시상대 맨 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육회는 내년 1월 중순 참가 선수단을
    최종 확정한 뒤 1월23일 결단식을 갖고
    2월1일 선수단 본단이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