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을 둘러싼 '신병(神病)설'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27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야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다"고 알 수 없는 말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름이 언급한 '주군의 태양'이란 얼마전 종영한 SBS 드라마로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사랑하는 로맨틱 판타지물로 소지섭과 공효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다. 
    주군의 태양에 나온 주인공처럼 자신이 귀신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신병설을 고백하며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름의 애완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짖고있으며, 모니터 화면에는 '나는야 미의 신이다. 아름다울 미'라는 문구와 함께 흐릿하게 아름의 얼굴이 보인다. 
    해당 영상은 아름이 게재한 글에 못지 않게 기괴한 느낌을 자아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아름은 지난 7월 티아라를 탈퇴하고 솔로 전향 계획을 밝혔다. 이후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 수 없는 난해한 게시물들을 게재해 '신병설'에 휩싸인 바 있다. 
    신병설 고백 게재후 논란이 일자 아름의 친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름은 현재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신병설에 대해 해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름 신병설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 진짜 미쳤나보다" "...기사보면서 소름돋았어" "치료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사진도 무서워.." "분신사바 하..진짜 어이없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아름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재한 전문이다.
    나는야 _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 중학교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닷 !!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 !!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_ ! 아무도 모르는데 ! " 이모의 낳지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것이다 _ "# 끝 ~ 우리도 죽으면 귀신된다 ! 귀신은 ! "귀한 미신이다!" # 우리도 죽으면 , 귀신되는데 자기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 : 사람 사는거 참 웃긴다 ㅎ 알고보면 ,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 ! 난 우울하고 쿨하지 않을거면 , 지금 죽었어 !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 죽지못해 사는 아픔도 있었지만 ! 20살 꽃의 몽우리를 해맑게 웃으며 빛날 나이에 깨달았으면 , 빨리 긍정이와 행복이를 잡은것 같은데 •• ㅎ 내가 첫 빠따루다가 골인했으니깐 얼른 다들 들어오세요! 맛동산에 ~ ㅎ 다 • • 다 •• 다 ! 보고싶다 ! 검정고무신이랑# 요정컴미랑 ! 매직키드 마수리 !! 내가 제일 즐겨봤던것은 ! "울라불라 블루짱 !!" # >_< + 꺄울 추억속으로 한번 다들 빠져보세요 ~ *.* ### 어머님 아버님 들두요 >< ㅎ


    [사진 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