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지드래곤이 패셔니스타로 뽑혔다.

    지난 25일 남성 패션지 GQ는 지드래곤을 '금주의 가장 옷 잘 입은 남자' 7위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톱(TOP)10' 중 7위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드래곤이 동양인으로서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진입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 MAMA' 기자회견에서 홍콩 현지에서 직접 공수된 생 로랑 의상을 입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생 로랑은 스타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이 이끄는 프랑스 패션 하우스 입생로랑이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패션 레이블.

    지드레곤이 선보인 노란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노우 진, 회색 재킷 등 그가 선보인 스타일은 모두 아직 출시되지 않은 2014년 봄/여름 남성 콜렉션 의상들로, 지드래곤이 생 로랑의 2014 봄/여름 시즌의 의상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게 된 스타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GQ 패셔니스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부심 있다", "GD가 옷을 잘 입긴 하지", "근데 이번 옷은 좀 별로던데", "계란말이 초밥밖에 생각 안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께 순위에 오른 인물들은 대부분 헐리우드 스타들로 8위에는 제라드 버틀러, 6위에는 제이크 질렌할, 3위에는 에단호크, 1위에는 리암 헴스워스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