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O 빌딩] 앞.
    이 빌딩 3층에는
    [종북 논란]을 일으킨
    <정의구현사제단>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이 앞에서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등
    10여 개 보훈단체들이 모인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회원 500여 명이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대표들의
    [종북망발]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 집회가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보훈단체 회원들로 주변 주차장은 가득찼다.
    경찰은 [O빌딩] 정문을 잠그고 경비를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구호제창 연습으로 규탄집회를 시작했다.



  • “정치구현사기단, 북한으로 몰아내자!”
    “종북사제들은 스스로 사제복을 벗고
    하루빨리 대한민국을 떠나라!”
    “애국평신도 이름으로
    정의구현사제단을 천주교단에서 추방하라!”
    “국회는 법사위에 계류된 범죄단체 해산법을
    즉각 통과시켜 이적단체를 해산하라!”


    이어 국민의례를 한 뒤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이 나와 [규탄사]를 낭독했다.

  • <박세환> 향군 회장은 규탄사를 통해
    [정의구현사제단은
    성직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이적활동의 중심에 서 있다]고 비판했다.

    “모든 성직자는
    국민들이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정신적인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일부 성직자들은
    나침반은 커녕,
    오히려 국론분열과 반국가 이적활동에 앞장섬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반국가 시국미사를 주도한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와,
    함께 동참한 문규현 신부,
    나승구 신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성스러워야 할 종교의식을 통해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라며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망발로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들을 모독했다.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연평도 포격도발을 정당화시키는 등
    북한의 잔악무도한 도발을 비호했다.

    북한 공산집단의 대남선전선동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고,
    북한집단의 만행을 비호하며,
    국론분열에 앞장서는 이들을
    올바른 성직자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성직자의 탈을 쓴
    대표적인 종북세력으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 땅의 성직자도 국민의 한사람이다.
    이 때문에 우리의 성직자들은
    조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꺼이 호국의 대열에 뛰어 든 것이다.

    6․25전쟁으로 잿더미로 바뀐 조국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눈부신 국가발전을 이루는 데에도
    성직자들의 역할이 크게 뒷받침되었다.

    우리의 조국이
    수많은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도록
    국민들의 나침반 역할을 해 오신
    성직자들에게 존경을 보낸다.

    그러나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종북 성직자들에게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오늘의 정의구현사제단은
    성직자의 본분을 철저히 망각하고,
    사회혼란과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이적활동의 중심에 서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북한공산집단이 도발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며,
    연평도 포격도발을 비호하는 이적행위를 저질렀다.

    튼튼한 국방을 위해 추진한 F-X 사업과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시키기 위해
    수시로 입장을 발표하고, 불법 시위를 선동했다.

    북한의 도발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KAL858기 폭파사건의 진실을 왜곡했으며,
    한미 간의 FTA를 무산시키고,
    한미동맹을 와해시키기 위해 광우병 난동을 부추겼다.

    이들 중 일부는
    북한으로 밀입북하고,
    동족상잔의 원흉 김일성의 영생을 빈다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는 4대강 사업을 빌미로
    교황이 임명한 정진석 추기경님의 사퇴를 종용함으로써
    전 세계 천주교 신자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교황까지 모독했다.

  • 이러한 망동을 일삼는
    종교계의 종북,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사제의 탈을 쓴 종북의 암 덩어리,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은
    교황청과 천주교 교인들의 이름으로
    파문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피로서 지키고,
    땀과 눈물로 가꾸어 온
    우리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종교활동도 보장된다.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들의 신앙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성직자의 탈을 쓴 종북세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종교 지도자들은 물론,
    정부와 국민들도 함께 나서야 한다.

    종교 지도자들은
    헌법에 명시된 정치와 종교의 분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성직자들을 지도해야 한다.

    정부는
    종교계에 침투해
    반국가 이적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종북세력을 철저히 색출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

    국민들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도록
    종북세력 척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구호와 함께 세상에 알리자.”


    <박세환> 회장이 구호를 선창하자
    집회 참석자들이 이를 따랐다.

    “이적단체 정의구현사제단, 즉각 해산하라!”
    “천주교는 종북 정의구현사제단, 즉각 파문하라!”


    이어 <최해근>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 종교의 탈을 쓴 정치꾼, 정치구현 사기단.
    대한민국을 떠나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일부 신부들이 정권퇴진을 주장하고 애국장병 46명을 잃게 만든 천안함 폭침을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고, 북괴의 연평도 포격 책임을 우리나라에 전가하고 북한을 옹호하며, 60년 간 지켜온 NLL을 영토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북한을 돕는 이적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일부 사제들의 망언으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고 국민들의 의식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망언이다.

    이들은 과거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을 반대했으나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한 마디 사과 하지 않았다. 따라서 국민들은 과거의 망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저들에게 분노하고 있다.

    또한 사제의 본분을 내팽개치고 정치활동을 하는 저들은 이미 사제도 아니고 종북정치세력일 뿐이다.

    이들을 교황청에 고발하려는 한국천주교 신도들의 동참과 명확한 입장을 기대한다.

    지난 세월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보훈단체안보연합회 회원들은 정의구현사제단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저들의 향후 행동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을 밝힌다.


  • <정의구현사제단> 규탄 기자회견은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막을 내렸다.

    기자회견과 집회를 마친
    호국보훈안보단체 대표들은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외에도
    다른 애국진영 단체들도
    <정의구현사제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고발장 접수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한동안 [박창신 신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