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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의 미술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25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 론칭을 기념해 홍보대사 이종석과 함께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은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명화 해설 오디오 컨텐츠를 제작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으로, 이종석이 홍보대사로 나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종석은 이번에 공개된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 시각장애인 김수미 양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영상 속 이종석은 미술관을 찾은 김수미 양을 발견하고 그림을 보지 못하는 그녀를 위해 친절하게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을 설명해 준다.그의 목소리를 따라 김수미양의 상상 속 그림이 점차 완성되며 눈이 아닌 목소리를 통해 명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의 홍보 영상이다. 따뜻한 스토리만큼이나 실제 촬영 현장도 훈훈했다는 후문이다.이종석은 오랜 시간 서서 촬영해야 하는 김수미양을 위해 불편한 신발 대신 자신의 슬리퍼를 챙겨주고, 쉬는 시간에도 끊임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착한 남자의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이종석과 김수미양이 출연한 홍보 영상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 지점 및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이종석은 오는 1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캠페인 오디션 행사인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참가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사진 출처=피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