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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달력 수익금과 수익금 사용 내역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자막을 통해 2013년 무한도전 달력 수익금과 사용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013 무도달력'의 수익금은 8억 7,061만 4,710원으로 2012년 7억 2,000만 원보다 약 1억 5,0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무한도전 달력 수익금에 사용내역에 대해 '무한도전'의 관계자는 보호시설 그룹홈 환경개선 사업에 1억, 저소득층 초중고 장학금 지원에 2억 5,000만 원,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소리찾기에 1억 2,000만 원,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4억 원을 지원했으며, 남은 수익금 또한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무한도전 달력 수익금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참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저렇게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지 않은 듯" "진짜 김태호PD랑 무도 멤버들 자랑스럽다" "정말 좋은일에 쓰인다. 내가 다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