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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 H.O.T.로 활동할 시절 하반신 마비가 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2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는 [죽다 살아난 사람들] 특집으로 문희준을 비롯해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 전직 농구선수 한기범이 출연해 각각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문희준은 H.O.T. 4집 [아이야] 컴백 콘서트 당시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중앙무대로 뛰어오르다 고여 있던 빗물에 미끄러져 높은 무대에서 떨어졌던 것.
당시 한 걸음도 떼기 힘들었던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문희준은 팬들을 위해 마지막 곡이었던 [아이야]를 마친 후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문희준은 “수술을 하면 걸을 수는 있지만 다시는 춤을 출 수 없었다”라며 “재활을 할 경우 회복하면 춤을 출 수 있지만 50%의 확률로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MBC <세바퀴>는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