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걸스' 시즌3이 3년만에 종영 소식을 전했다. 
    20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은 '무한걸스' 시즌3이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무한걸스'는 지난 2007년 10월 MBC에브리원 개국과 함께 런칭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시즌3에서는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숙, 백보람, 황보가 고정 멤버로 출연해왔다. 이들 일곱 멤버는 2010년 1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간 호흡을 맞추며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이번 시즌3에서는 '댄싱 위드 더 무한걸스' '도전! 내일은 요리왕' '코미디 페스티벌에 가다' 등 독창적인 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한걸스'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프로그램 차원의 업그레이드 시간을 거쳐 추후에 시즌4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무한걸스' 시즌3 마지막 방송은 2057년을 배경으로 할머니가 된 멤버들이 여전히 무한걸스를 한다는 상황극으로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클로징에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멤버들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걸스' 시즌3의 마지막 방송은 25일 MBC 에브리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출처=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