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소녀'의 베드신 스틸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영화 '소녀' 곰 TV VOD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영화 속 김시후와 김윤혜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재조명 받고 있는 것.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영화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만든 소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김윤혜는 지난달 '소녀'의 시사회에서 베드신 연기에 대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그 장면을 연기하며 김시후와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그런 연기가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시후도 "극중 인무들이 나이가 어리고 교복을 입고 베드신을 찍어서 사회적 문제가 될 법한 장면이었지만 사랑을 한다면 어떤 것도 용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베드신 경험이 많지 않은 두 배우에게 베드신은 쉽지 않았으며, 결국 촬영은 5시간 넘게 지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진성 감독은 두 배우에게 팩소주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김시후와 김윤혜는 베드신을 위해 현장에서 공수한 팩소주를 나눠 마시며 어색함을 떨치고 완벽한 베드신을 찍게 됐다고.
    영화 소녀 베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 김윤혜 분위기가 묘하다" "영화 보고싶었는데 봐야겠다"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다" "영화 소녀 야한가?" "베드신 찍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곰 TV는 20일부터 영화 '소녀'와 '관상'의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곰 TV에 접속해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해당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다. 
    [사진 출처=영화 '소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