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컬그룹 2AM이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녹턴'으로 돌아온다.

    컴백에 앞서 2AM은 수록곡 '그냥 있어줘'를 19일 선공개 해 밝혀 미니앨범 '녹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냥 있어줘'는 작곡가 라디(Ra.D)와 디어(D.ear)가 공동 작곡한 노래로, 잔잔한 R&B 풍의 편곡을 통해 분위기에 젖어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2AM은 '그냥 있어줘'를 통해 연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와 그 친구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했다. 

    특히 기존의 2AM에게서 볼 수 있었던 창법과는 달리 이번 곡에서는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창법으로 색다른 2AM의 매력을 볼 수 있다고.

    2AM은 "지금까지 앨범을 내면서 선공개를 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정식 발매와는 또 다른 떨림이 있다. 라디 특유의 달콤한 감성이 2AM 목소리와 잘 어우러졌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2AM '그냥 있어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노래좋다" "2AM 노래 나왔으면 좋겠다" "겨울이랑 잘 어울린다" "녹턴 얼른 발매됐으면 좋겠다" "아 조권 목소리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AM은 미니앨범 '녹턴' 발매에 이어 12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