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결혼식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하객으로 류수영을 꼽아 화제다.
    샘 해밍턴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하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샘 해밍턴은 "지난 번 같이('택시'에) 출연했던 이가 가장 많이 냈다"며 류수영을 언급했다. 
    류수영은 샘 해밍턴과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어 그는 그의 결혼식에서 "(류수영이) 10장을 냈다"고 축의금 액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해 공개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류수영은 "왜 이렇게 많이 냈냐"는 그의 물음에 "형 나 요즘 돈 좀 벌었다"고 대답했다고. 
    또 이날 샘 해밍턴은 "결혼식은 선물보다 돈이 낫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샘은 이날 가장 축의금을 적게 낸 하객으로 손진영을 언급했다.
    MC인 김구라가 집요하게 액수를 묻자 "밝힐 수 없다"도 뜸뜰이더니 결국 "1장 아래"라고 폭로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나중에 손진영 결혼식에 가면 1장을 낼 것"이라고 다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오는 19일 정규프로그램 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섬마을 쌤'에 출연하는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섬마을 쌤'에는 이들 외에도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