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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순의 스킨케어 톡톡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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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변하면 기온도 따라 변하지만,
사람의 체온은 항상 36.5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 이유는 [항상성]이라는 몸 안의 면역 파수꾼 때문이다.
면역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일 먼저 체온에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이유도
바로 몸의 면역반응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우리 몸의 면역력도 좋아진다.
100세 시대가 오면서
질 높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힐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신부관리를 하러 오는 웨딩고객과
임산부관리 고객을 상담하다 보면
의외로 몸이 차가운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현대인에게 발생하는 많은 질환이나 문제들은
낮은 체온에서부터 시작된다.
체온이 1도만 높아져도
[면역력이 3~4배 증가된다]고 한다.
암세포는
온도가 낮은 곳에서 활발히 활동한다고 하니
[냉증의 주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관리를 할 필요가 있겠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결과,
환자 10명 중 9명이 냉증이며,
만성피로, 변비, 피부 건조증의 90% 이상은
[저체온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몸이 차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것이고,
몸속에 디톡스가 안되면 정체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몸을 어떻게 해야
따뜻하게 만들고 체온을 유지하며
건강한 몸으로 만들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운동으로 근육을 움직여 열을 생산하게 하자.
운동을 하며 근육을 움직인다는 것은
몸 안의 영양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 때 열이 발생하게 된다.
평소 가벼운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몸에서 열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자. -
또 마사지나 스파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몸 안의 독소는 배출하고
경직된 몸을 릴랙스시켜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열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
이러한 방법은
체온을 올리고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조한 피부는 보습과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차가운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체온과 비슷하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도록 노력하자.
차가운 음식을 섭취해
내장기관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가능한 체온과 가까운 음식을 섭취하고
항상 피부의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몸을 릴랙싱해 주고
적당한 숙면으로
체온과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
중구 명동 피부관리실 [스키니태] 송인순 원장
현재 스키니태 에스테틱 대표 원장으로
글로벌 에스테틱리더협의회(GELA) 회장을 맡고 있으며,
화장품처방전문가협의회 CEO 회원과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스키니태(www.skinytae.co.kr)는
최신 유행을 리드하는 아름다움의 메카,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30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이다.[사진출처 = 스키니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