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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아빠가 된다.지난 9월 14일 8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린 배수빈(37)이 내년 여름 아빠가 된다.배수빈은 최근 아내의 임신 사실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드라마 '비밀' 촬영 틈틈히 예비아빠로서 여러가지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신혼여행을 미룬 배수빈과 그의 아내는 현재 몰디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18일 배수빈의 소속사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수빈 씨의 아내가 임신한 지 8~9주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오늘(18일) 새벽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열흘 정도 머문 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수빈은 올 2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수수하고 차분한 아내의 성격에 반해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한편, 배수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안도훈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2월부터 영화 '협녀' 촬영에 몰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