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화환을 기부했다.

    박은태 쌀화환 기부를 진행한 '드리미'는 15일 박은태의 요청에 따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두엄자리요양원에 드리미 농협쌀 9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은태가 기부한 쌀화환은 박은태의 공식 팬클럽 '은빛소리'가 박은태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5월 뮤지컬 '모차르트'와 10월 뮤지컬 '햄릿' 그리고 지난 해 2월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박은태에게 보내왔던 것으로 박은태의 기부 의사로 진행됐다고.

    박은태는 2002년 'Cello'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OST 등에 참여했으나 2008년 뮤지컬 '햄릿'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며 이후 뮤지컬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있다. 

    그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피맛골 연가' '황태자 루돌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 참여하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감정연기로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현재 박은태는 지난 10월 '엘리자벳' 창원 공연을 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