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이 수애에 대한 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배우 수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란 코너에서 수애를 닮은 10살 연하 여자친구 때문에 골치를 썩고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여자친구에겐 고3 여동생과 고1의 쌍둥이 여동생이 있는데, 사귄지 100일이 넘어가지만 다섯번 중 서너번은 동생들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는 것.

    이 사연을 접한 성시경은 별 문제가 아니라는 대답을 하며 수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수애를 닮은 여자친구라니. 수애 씨가 얼마나 예쁜 줄 아시냐. 심각하게 예쁘시다.

    내 사랑 수애를 닮은 네 명과 밥을 먹는 게 아니냐. 그게 어떠냐. 
    수애를 닮은 20살이면 스킨십이 뭐가 그렇게 급하냐"

    이 같은 재치있는 답변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고, 허지웅 기자는 성시경에 대답에 "지금 남 이야기라고 막말하냐"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수애에게 푹 빠졌네", "야 수애닮았으면 그냥 만나라", "그래도 매번 저러면 스트레스 받을 듯", "아 부럽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JTBC 마녀사냥 방송하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