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혜영-션 부부, 소녀시대 소영,
빽가, 임슬옹, 차예련, 김민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변정수,
모델 강소영, 강승현 등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스타들이 명동에 나타났다.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이
세계적인 파리지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과 함께
가을시즌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일 프리 쇼핑 이벤트가
명동 H&M 눈스퀘어 매장에서 열렸으며,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패션 미디어,
블로거 및 패션계의 영향력 있는 관계자 등
약 900여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자벨 마랑을 애용해 와서 그런지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매우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그 많은 제품 중에
필수 아이템만 모아놓은 것 같다.
전부 다 갖고 싶은 아이템인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 변정수
H&M은 지난 2004년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후 해마다 패션계의 영향력 있는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소니아 리키엘, 랑방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버 앨바즈,
베르사체, 마르니 및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협업 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금껏 이자벨 마랑이 소개해온 작품들 중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상직적인 디자인들을 기반으로 했으며,
특유의 파리지엔 매력을 발산하는
머스트해브 시티룩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컬렉션에는
티셔츠나 스웨트셔츠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부터
테일러드 아우터와 드레스, 두툼한 니트, 섹시한 부츠,
보헤미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트렌디한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전 세계 여성들이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끼며
일상적으로 입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이것이 바로 파리지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차려 입은 듯하나 부담스럽게 시선을 끌지는 않는,
그러면서도 섹시함을 간직한 옷을 추구하는데,
이번 컬렉션에는 이러한 편안함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컬렉션 아이템들은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믹스할 수 있다.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개성이다”
-이자벨 마랑
이자벨 마랑-H&M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14일 전 세계 53개국에 동시 론칭했으며,
한국에선 H&M의 명동 눈스퀘어점과 압구정점,
신세계 인천점, 충청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론칭 전날인 13일에는
오전 6시부터 명동 눈스퀘어점과
압구정점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추위에도 불구하고 밤을 새워 오픈 시간을 기다렸다.
판매 시작 당일인 14일 오전 8시 오픈 시각에는
명동 눈스퀘어점 앞에만 약 400명이 줄을 서는 등
5개 매장 전체 1만8,0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출시 전에 줄을 서며 이번 컬렉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ISABEL MARANT POUR H&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