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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 천이슬과의 첫 뽀뽀를 고백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는 대한민국 오천만 국민 중 천만 명에게서 증세가 보인다는 '탈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는 천이슬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양상국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상국은 지난 1일 신인 연기자 천이슬과 약 한달 째 교제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상국은 이날 천이슬과의 설렜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얼마 전 공개구혼 프로그램에 나간 이후 지인이 지금의 여자친구를 소개해줬다.
    처음 만났는데 얼굴도 예쁘고 착하기까지 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에 MC들은 그에게 뽀뽀도 했냐며 짓궂은 질문을 했고, 양상국은 빨개진 얼굴로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첫 뽀뽀를 고백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민은 "여자친구는 숨길 수 있을 때 까지 숨겨야 한다. 공개되면 안타깝게도 쿨하게 인정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공개 연애 선배로서의 존을 아끼지 않았다고.

    양상국 천이슬 뽀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더라", "양상국 성격 좋은가보다", "벌써 뽀뽀하다니", "나도 애인사귀고 싶다", "부럽다 부러워 천이슬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상국이 출연한 '비타민'은 1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