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은 최근 알제리 SPE사가 발주한 4억5천만 달러(약 4천800억원) 규모 발전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수도 알제(Algiers)에서 남동쪽으로 330km 지점 비스크라(Biskra) 지역 인근에 천연가스와 오일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14.5개월 간 공사 후 2015년 완공되면 450MW 규모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터빈발전소가 들어선다.
SPE사는 알제리 국영전력가스공사의 계열사로 증기와 가스 터빈, 수력, 디젤 등 발전소 건설을 담당한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계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매년 25%의 해외 성장률을 유지,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