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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31일 방산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와
[방산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방산육성자금]은
업체들이 자체 자금으로 사업을 수행한 뒤
방사청이 이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2014년부터 [방산육성자금]을 쓰는 중소기업은
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 발급을 받을 때
보증료율을 0.2% 감면받게 된다.
보증비율도 90%까지 상향조정되고,
전담보증심사로 업무처리도 빨리 할 수 있게 된다.보증심사 또한
자산과 부채, 매출, 수익만을 보지 않고,
기술, 성장가능성 등
미래가치를 중요하게 보고 반영할 것이라고 한다.<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방산 중소기업에게
경영컨설팅, 금융정보 등
각종 경영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방사청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대 보증기금이
방사청에서 추천한 업체에게는
우대 서비스를 적용,
방산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방사청은 또한
2013년 약 900억 원이었던
[방산육성자금] 지원을
2018년까지 약 1,8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그 중 60% 이상을
중소기업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방사청은
향후에는 방산업체 외에
피복, 급식을 맡는
일반 군수업체를 지원 할 때도
보증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